검색엔진(SEO)

E-E-A-T 란? 구글이 "믿을 만한 페이지"를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E-E-A-T(Experience·Expertise·Authoritativeness·Trustworthiness)는 구글 검색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이 콘텐츠의 신뢰도를 판단할 때 쓰는 개념으로, 순위 요소가 아니라 평가 관점이다. 네 요소의 뜻, YMYL, 사이트에서 보여 주는 방법, AI 검색과의 관계까지.

최종 수정 2026-09-15 · 약 2900자 · 연결 8개 · 어딧지 리서치

E-E-A-T 란 무엇인가

E-E-A-T 란 구글 검색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Search Quality Rater Guidelines)에서 페이지와 작성자가 얼마나 믿을 만한지를 판단할 때 쓰는 네 가지 관점, 즉 경험(Experience)·전문성(Expertise)·권위(Authoritativeness)·신뢰(Trustworthiness)의 머리글자다. 원래 E-A-T 였으나 2022년 12월 "경험"이 추가돼 E-E-A-T 가 됐다.

중요한 전제가 있다. E-E-A-T 는 구글 알고리즘 안의 점수나 순위 요소가 아니다. 구글이 고용한 품질 평가자가 검색 결과의 품질을 사람 눈으로 채점할 때 쓰는 기준이며, 그 평가 결과는 알고리즘을 개선하는 데 참고된다. 따라서 "E-E-A-T 점수를 올린다"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고, "평가자가 믿을 만하다고 볼 근거를 페이지에 드러낸다"가 맞다.

네 가지 요소는 각각 무엇을 뜻하는가?

요소뜻평가자가 보는 것사이트에서 드러내는 방법
경험(Experience)직접 써 보고·해 보고·겪은 1차 경험실사용 사진, 구체적 과정, 실패담사례 페이지, 시공·납품 기록, 직접 촬영 이미지
전문성(Expertise)해당 주제에 대한 지식·기술저자의 자격·경력, 내용의 정확성저자 소개(자격증·경력), 근거 링크, 정확한 용어
권위(Authoritativeness)그 분야에서 인정받는 정도다른 곳의 언급·인용·수상언론 보도, 협회 가입, 외부 인용(백링크), 브랜드 검색
신뢰(Trustworthiness)페이지·사이트·회사를 믿을 수 있는가연락처, 사업자 정보, 정책, 보안, 리뷰회사 정보 페이지, HTTPS, 환불·개인정보 정책, 실제 리뷰

구글은 네 요소 중 신뢰(Trust)가 가장 중요하며 나머지 셋은 신뢰를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설명한다. 전문가가 썼어도 연락처가 없고 사업자 정보가 없는 사이트는 신뢰가 낮다고 본다.

YMYL 이란 무엇이고 왜 함께 나오는가?

YMYL(Your Money or Your Life)이란 잘못된 정보가 사람의 건강·재산·안전·사회적 안녕에 실질적 해를 줄 수 있는 주제를 가리키는 가이드라인 용어다. 의료·법률·금융·보험·부동산·안전 정보, 뉴스·시사, 특정 집단에 관한 정보 등이 해당한다.

YMYL 주제일수록 평가자는 훨씬 높은 수준의 E-E-A-T 를 요구한다. 예를 들어 병원·세무사·법무사·대출 중개 사이트는 "누가 썼는가, 자격이 있는가, 회사가 실재하는가"가 분명하지 않으면 콘텐츠 품질과 무관하게 낮은 평가를 받는다. 반대로 취미·일상 주제는 1차 경험만으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

우리 사이트에서 E-E-A-T 는 어떻게 보여 주는가?

평가자와 알고리즘은 "믿어 달라"는 말이 아니라 확인 가능한 근거를 본다. 중소기업 사이트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항목이다.

  • 저자 정보: 글마다 작성자 이름(예: 홍길동 대표), 직함, 경력·자격을 표시하고 저자 소개 페이지로 링크. 익명·"관리자" 표기는 피한다.
  • 회사 정보: 상호·대표자·사업자등록번호·주소·전화·이메일을 푸터와 회사소개 페이지에 명시.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등 법정 표기 포함(NAP과 같은 값으로).
  • 사례·실적: 프로젝트 사례, 시공 전후 사진, 납품 실적을 날짜·장소와 함께. 고객 실명은 동의 없이 쓰지 않는다.
  • 리뷰·평가: 구글 비즈니스 프로필·스마트플레이스·자체 후기의 실제 리뷰. 조작·대가 미표시 리뷰는 역효과.
  • 근거와 갱신: 통계·주장에 출처 링크, 글마다 최초 발행일과 최종 수정일 표시, 오래된 정보는 갱신.
  • 정책·보안: HTTPS,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 환불·AS 정책 페이지. 결제·상담 폼이 있는 사이트는 필수. 느리거나 흔들리는 페이지(코어 웹 바이탈 미달)는 신뢰 인상도 깎는다.
  • 외부 인정: 언론 보도·수상·인증·협회 회원 사실을 페이지에 표시하고, 가능하면 해당 기관 페이지에서 링크를 받는다.

E-E-A-T 와 구글 알고리즘은 어떻게 이어지는가?

구글은 "유용한 콘텐츠" 가이드에서 E-E-A-T 를 직접 언급하며, 알고리즘이 E-E-A-T 와 부합하는 신호(예: 링크·언급·콘텐츠 품질)를 다양한 방식으로 찾는다고 설명한다. 즉 E-E-A-T 자체는 점수가 아니지만, 그것을 드러내는 요소들(저자 정보·백링크·브랜드 언급·구조화 데이터·정확한 콘텐츠)은 각각 알고리즘이 읽는 신호와 겹친다.

실무에서는 이렇게 정리하면 된다. E-E-A-T 는 "무엇을 갖춰야 하는가"의 체크리스트이고, SEO 기술 항목은 "그것을 기계가 읽게 하는 방법"이다. Organization·Person·Article 스키마에 저자·회사 정보를 넣는 것이 대표적인 연결 지점이다.

AI 검색에서도 E-E-A-T 가 통하는가?

생성형 검색(GEO)이 출처를 고를 때도 같은 논리가 작동한다. 저자와 회사가 분명하고, 근거가 링크돼 있고, 여러 곳에서 언급되는 페이지가 "인용해도 안전한 출처"로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의료·금융처럼 AI 서비스가 답변에 신중한 YMYL 주제에서는 신원이 불분명한 페이지가 아예 후보에서 빠진다.

어딧지 무료 점검은 저자·회사 정보·연락처·정책 페이지 유무처럼 E-E-A-T 를 드러내는 기본 항목의 누락을 함께 표시한다.

자주 묻는 질문

E-E-A-T 는 순위 요소인가요?

아닙니다. 구글 품질 평가자가 검색 결과를 채점할 때 쓰는 개념이며, 알고리즘 안에 E-E-A-T 점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를 드러내는 요소(저자 정보·언급·링크·정확성)는 알고리즘 신호와 겹칩니다.

E-A-T 와 E-E-A-T 는 다른 건가요?

2022년 12월 가이드라인 개정에서 "경험(Experience)"이 추가돼 E-E-A-T 가 됐습니다. 직접 써 보고 겪은 1차 경험이 담긴 콘텐츠를 더 높이 보겠다는 뜻입니다.

작은 회사도 권위(Authoritativeness)를 만들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권위는 규모가 아니라 "그 분야에서 인정받는가"입니다. 지역·업종 안에서 협회 가입, 언론 보도, 고객 리뷰, 외부 인용을 쌓으면 됩니다.

우리 업종이 YMYL 인지 어떻게 아나요?

잘못된 정보가 고객의 건강·돈·안전에 해를 줄 수 있으면 YMYL 로 보면 됩니다. 병원·법률·세무·금융·보험·부동산·안전 장비가 대표적이며, 이 경우 저자 자격과 회사 정보 표시가 필수입니다.

참고 자료

  1. Google Search Central — 유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콘텐츠 만들기(E-E-A-T 안내 포함)
  2. Google Search Central 블로그 — 품질 평가 가이드라인에 "경험" 추가(E-E-A-T)